ㄴ호주생활꿀팁

호주 여름에 겨울코트 (토템 Toteme 코트)구매한 이유 / 토템 브랜드 창시자 엘린클링(Elin Kling) 과 브랜드아이덴티

nabi2030 2022. 1.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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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나고 1주일동안은 기분도 좋고, 어플에서 알려주듯 나의 열정적인 테스토스테론이 사고싶은거 다 사라고 유혹하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이번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뭔가 날 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정신차리고 나니 여름에 토템겨울코트 구매완료...............

 

난호르몬의노예...........정확해100%인정!!

 

 

호주에 사니까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 여름날씨다. 요즘 계속 장마라 많이 덥진 않지만 그래도 30도는 웃도는 엄연한 여름! 그와중에 지난 블랙프라이데이때부터 계속 눈여겨봐왔던 토템 시그니처울캐시미어코트 일명 안시코트를 뜬금없이

세일도 안하는데 질렀다...............................

호르몬때문이라고도 변명하고 싶고 한국 SNS에서 계속 겨울옷패션을 보여주다보니 자연스레 겨울옷을 또 관심가져지규...............날씨가 막 덥지두않으니 미리사둘까 하는맘......? 락다운으로 인해 미리미리 생필품과 모든것을 준비해두는게 중요하단 걸 배웠기때문에 미리 5개월남은 겨울 월동 준비랄까.....? 아니, 이게 사이즈가 XXS는 아주 귀하니까~~있을때 구매하는게 맞는거 같구....................한국에 올라온 가격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니깐 ^^ 이라며..막스마라코트가 아닌게 어디냐며 ^^ 기본블랙컬러니 평생소장할거라며 나름 자기합리화중...

 

 

아근데 이번엔 세일도 안하는데 산 게 좀 어이가없긴하다 스스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가 꽂힌건 기본 블랙컬러 토템에 블랙시그니처울캐시미어코트 일명 안시코트였다

Black Signature Wool Cashmere Coat  

토템이란 브랜드가 오랜역사를 지닌건 아닌데 스카프로 유명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라 인기가 많은 것 같다

 

 

 

TOTEME 토템은,

스웨덴 출신의 [스타일바이] 매거진을 창간한 패션 파워블로거이자 에디터인 엘린클링이 남편인 칼 린드만과 함께 2014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엘린클링(Elin Kling)

 

 

 

클래식하지만 모던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90년대를 연상시키는 게 특징이다.

깨끗하지만 컷팅과 선이 독특해서 시크한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모든 드레스에는 주머니를 달아 실용성을 강조하고 티셔츠에는 캐시미어 10%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 대표 시그니처로는 스카프와 시크한 롱캐시미어 코트인 안시코트가 있다.

그녀가 스스로 정의한 토템의 정의는 이상적인 토템우먼은 프로페셔널하고 열망이 가득한 여성이에요. 부자일 필요는 없어요.(?????) 토템의 옷은 모처럼 떠나는 휴가에 대한 갈망과 닮았죠. 유행보다는 저만의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라고 했다.  ( 그런데 왜 가격이 이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의 패션을 살펴보면 심플하고 편안한 캐쥬얼한 포멀룩이 많다.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컬러가 블랙이라는데,,,,색감의 조화를 보면 기본에 포인트를 주는것이 많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센스가 있어야하는 스타일링!

 

 

 

 

 

 

 

엘린클링이 너무 내스타일이라 사진을 넣다보니 욕심이 생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나많이...

 

아무튼 원래 토템안시코트는 베이지가 더 인기많지만 질릴거같기두하고 시크한 블랙이 좋아서 난 블랙코트로 구매~~

구매는 SSENSE 에서 했는데 정~~~~~말 신기하게 사이즈가 XXS 가 있었다 ! 내가 찾아본 곳 중 거의 유일한 곳 !

원래 이 코트자체가 넉넉하게 나온 사이즈라 작은사이즈가 귀하다 ! 게다가 가격도 이곳이 가장 저렴했다...

 

 

A$1105 * 850 환율기준 = 939,250원 !!

사실 일반 브랜드 코트에 비하면 아주 많이 비싸긴하지만 토템코트 한국가격과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 !

배송료 40불 붙어도 850원 환율기준 한국돈 973,25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냥 토템 캐시미어 코트 , 시그니처코트, 안시코트 치면 디자인 똑같이 생겼고 울90% 캐시미어10% 

다 같은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비교하기가 어려워서

내가 산 코트 SKU넘버 가지고 네이버에 쳐보니 같은 모델이 입은게 있더라

한국에서 사는거 보단 확실히 저렴하게 잘사는 것 같았다 !

 

 

 

 

 

그런데

알아보던중에 무신사에서 베이지 벨티드 코트를 무려 79만원에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고있더라 ! 

내 사이즈는 없어서 못샀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이걸 샀을 것 같다! 저 벨트는 목도리로도 많이 착용하기때문에

ㅠ ㅠ 이걸 어찌 79만원에 판매하지? 이 제품은 무신사부티크에서 구매하면 완전 이득일 것 같다 ! 

 

아무튼,,딱히 할인받지 않았지만 한국보다 저렴하게 사서 만족하고

입어보지 않았지만 XXS 면 되겠지라며 구매해본닷..이렇게 비싼 거 매장구매아니고 구매하는 거 첨인듯ㅎㅎㅎㅎ

 

내가 좋아할거라며 추천해주는 디자인에는 똑같이 생겻는데 가격만 더 비싼 제품들이 있다

어떤 차인지 잘모르고 막 구매하는것같아 조금 불안함이 있지만 아무튠 이번달 소비요정은 여기서 마무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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