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호주 생활 꿀팁

호주추천여행지) 연말 연휴 혹은 주말에 시드니 블루마운틴 웬트워스 폭포 트래킹은 어떠세요 ?

nabi2030 2021. 12. 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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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게 계속 비가 오고 날씨의 변덕이 심하지만, 

이번주 목적지는 블루마운틴 wentworth fall 웬트워스 폭포 !!!

닫혀있었던 트래킹코스가 12월18일 날짜로 다시 재오픈했다 ! 

그래서인지 사람도 많이 없고, 좋은 경치와 공기 마음껏 즐기며 잘 다녀온 주말 트래킹!

원래 일찍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차타고 다녀오려했지만 Full moon 영향인지 새벽에 잠이오지않아 

새벽3시가 넘어서 잠에 들었고.......................9시에 깨서 곧바로 트레인타고 가기로 !

트래픽잼도 걱정됐고 피곤하기때문에 운전 할 자신 x 

 

 

 

 

 

 

트레인을 갈아타야했는데 갈아타서 1시간동안 WENTWORTH FALL STATION  까지 가는 버스는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넓고 편한 좌석이었다 ! 게다가 사람도 없어 너무 조용하게 잘 갔다 ㅎㅎㅎㅎㅎㅎ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역에 도착하니 바로 마주한 작고 예쁜 동네

 

 

역에 내려서 길건너 왼쪽으로 가면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를 지나게되는데 마지막 코너도는곳에서 우회전 !

그리고 횡단보도로 길을건너면 폭포가는 길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다.

 

입구로 진입하기 전까지 계속 보이는 표지판과 일반 하우스들과 도로

 

 

그냥 길 따라 쭉 가다보면 welcome 표지판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보였던 안개자욱하지만 운치있는 광경.

자연이 주는 웅장함은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위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주차장이었고 왼쪽으로 가면되는데 

표지판을 따라서 계속 걷다보면 여러코스가 있는데 나는 가장 짧은 코스 !

 

하지만 겉으로 도는 길이 아닌 계단과 산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라 생각보다 험했다

한국에서는 산행을 할 때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데 여기는 위에서부터 시작해서 밑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보니 만난 작은 폭포 

얼마가지 않아 바로 보였던 이 폭포 ! 하지만 이것보다 위대한 것은 이 폭포 아래를 내려가야한다 !! 

이곳에서 서서 보면 오른쪽에 절벽으로 물이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떨어지는 물을 따라 내려가보면..

돌계단들이 생각보다 높이가 있고, 울퉁불퉁해서 힘들긴하지만

 

가는 길 내내 장관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드디어 마주한 폭포의 끝 !!

미스트처럼 흩내리는 물앞에 도착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고 이곳을 있는 그대로 즐기기에 충분했다 !

 

 

국경이 열린지 얼마되지않아서인지 관광객이 없어서 블루마운틴을 느끼기에 충분했고

날씨도 정-말 다행히도 비도 안내리고 너무 춥지도 또 덥지도 않았다!

정말 행복했던 주말이었다ㅎㅎㅎㅎㅎ

트래킹초보자는 계단보다는 둘러가는게 좋을 듯하지만 , 어찌됐든 안가보신분들은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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