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 한 가게 !
보헤미안 ? 자연스럽고 자유분방한 느낌의 편안한 니트소재의 모자가 귀여워서 들어갔다가 반해서 나온 곳
더 좋은 건 여자 / 남자 / Kids키즈 까지 가족이 비슷한느낌으로 커플 시밀러룩을 맞춰입을 수 있다
한 브랜드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나오면 너무 좋지 ㅠㅠㅠㅠ 그리고 옷이 여행룩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
가격대는 자라가격이랑 비슷한 듯 !
귀여운 모자!! 이 모자보고 반해서 들어왔다
니트소재가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이하우스라는 곳에서는 각종 집에서 쓰이는 침구류나 가구 주방용품이있었는데 세일도하고
귀여운 소품들도 보여서 구경하기 너무 좋았다 !
키치키치한 브랜드 AlexLiddy !
그래서 결국 구입한 것들 ..❤️❤️❤️
너무 예ㅃ…. 아니 귀여워 ㅠㅠㅠ
집에 식탁을 화이트톤으로 얼른 바꾸고 싶은 마음
2개 30불로 산 컵❤️ 이중으로 되어있어 뜨겁거나 찬거 담아도 손이 안시려서 구매 !
근데 사실 한개 컵에 잔금이 가있었다( 다음날가서 다시바꿔옴) 앞으로는 이런거 미리 체크해서 제대로된 거 골라서 와야지! 이렇게 하나씩하나씩 살림사는 법도 배워간다
요즘엔 자꾸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이가져지는데 빨리 내 집을 장만해서 잘 꾸미구싶다
하지만 일은 당장이라도 때리치구 싶…^^^^
내일 출근 할 거 생각하니 주말이 아쉬워서 계속 폰보고 누워있는 중 ~~~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말이 끝나간다
시간은 빠른데 왜이렇게 변화가 없는 거 같고 일상의반복이 지겹기만한 지 …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은데
나는 행복할 수 없는 병이있는거 같다 ㅠㅠ
계속 새로운 걸 하고 싶어하고 새로운걸 하면 당연히 따라오는 서터레서들이 있겠지
근데 새로운 걸 안하고 정착하면 또 답답하고 재미없고 실증나니 서터레서~~ 가 생긴다
결론은 이래도 저래도 행복하지않음
바쁘게 지내야 내가 행복한 건 맞는 거 같은데
또 쫓기듯 바쁜 건 싫고 ~~~ 이래도 저래도 만족할수가없다 나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정말 휙 ! 떠나고 싶은데 지금 삶 이대로 가야만이 내가 안정화되고 안전하단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자꾸 참고 참고 또 참는다
이게 서터레서가 되어서 몸에 악영향을 주는 지 어딘가 쪼금씩 아픔 ! 그래서 병원가면 다 정상이란다 ㅠㅠ
내가 생각할시간이나 여유가잇어서 이런저런 걱정과 염려나 고민을 일부러 만드는 건 지는 모르겠다
비만 주구장창 내리는 시드니에서 여름을 느끼지못한채 가을이오고있다 다시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로 갇혀지냈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는 외로워지겠지
지난 해 6월부터 추워질때쯤 계속 집에갇혀있었는데 벌써 그 주기가 돌아오고있다니 시간을 잃은 기분
행복하고 싶다
소소한 행복 마음 편한 행복
내가 호주여서 못느끼는걸까
한국으로 간다면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인생에 매순간을 내가 선택해야할수있단게 축복인게맞는데 옵션이많아지면 행복해야하는건데 난 이런선택과 고민의 시간이 너무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