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적부터 건강을 굉장히 챙기는 편이다.
가족들이 다 그랬던 것 같기도하다 ㅎㅎㅎ 가정환경이 중요하단게 이런거 같다 ! 어릴적부터 식습관 및 스트레칭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과 지적을 많이받으면서 자라왔고 그게 계속 영향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그 버릇 못고치고 한국에서도 그랬고 호주에서도 그렇게
( 아침에 가글 후 유산균, 콜라겐 챙겨먹고 아침,점심,저녁 다 챙겨먹으며 샐러드 야채 고기 모두 다 익혀먹고 물도 1L이상은 무조건 마시려고 노력하며 술과 담배 등 몸에 안좋은 건 당연히 안하려고 노력해서 공복에 커피는 절대 안되고 커피도 자주 마시지 않으며 차라리 차종류를 마신다. 집에 손님을 위한 커피머신은 있지만 다양한 차와 꿀들이 있다.
또 한국에서 들여오는 콜라겐젤리, 붓기빠지는 차, 홍삼, 갈근탕....+ 호주에 유명한 온갖 영양제,반신욕, 잠도 일찍자고 라식을했지만 내 안구보호를 위해 블루라이트차단안경까지...물론 다 기본적인거라 생각하는데도 불고하고 주변에서 대단하다 유별나다 라는 소리를 들으니 확실히 나는 건강을 챙기는 편 같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위생에도 엄청 신경을써서 다양한종류의 소독제 알콜세척 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 빼고 몸에 좋다는 건 최소한 다 하려고 하는듯하다...
영양제로 유명한 호주에서는 어떤 걸 먹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많은 영양제 브랜드 중에서도 공부하고 약국직원에게도 물어보고 사먹는다. 그래서 한 번 정착하면 큰 이상없는이상
쭉~오랫동안 챙겨먹는 편인데 그중에서 오늘 포스팅은 구충제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나는 이미 몇년 째 계속 먹고 있는 제품이기도하고 올해도 봄이 왔으니 먹으려던 참에 이 글을 적게되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구충제는 챙겨 드셨으면 한다~ 우리가 해외에 살아서 특별한 건강관리는 못할지언정 최소한의 노력은했으면 한다
어떤 사람들은 지금이 위생관념이 떨어져서 기생충이 몸에 있고 머리에 이가 있고 하던 옛날옛적 70년대도 아니고
2021년에도 그런 기생충을 죽이는 구충제를 먹어야하냐고 반문 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구충제는 1년 중에 봄,가을 환절기에만 먹어주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여태껏 한번도 먹은 적 없었지만 아프지않고 건강하다며 그건 상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복용을 하는 사람들중에 유독 봄,가을에만 먹는다는 사람이 많다
왜일까?
이유는 과거 1960~1970년대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당시의 우리나라는 아주 높은 수치인 6-70% 의 국민이 기생충에 감염되었고 1년에 두 번은 당연히 먹는 걸로 생각했다. 기생충의 종류가 다양한데 당시엔 회충, 현충 등 토양 매개성 기생충에 많이 감염됐다. 야채나 채소를 재배할 때 인분 비료를 썼기 때문이다. 이후 화학 비료를 사용하면서 이 기생충에 감염되는 확률이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기생충은 몸에 큰 해를 주지않더라도 존재하는데 우리는 약을 먹으므로써 간단하게 기생충을 죽일수있는것이다 !
이 기생충은 대부분 식품을 통해 감염된다. 민물 생선을 날로 섭취하거나 바다 생선의 내장을 먹으면 디스토마라 불리는 흡충성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중국산 김치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그렇지 않은 기생충도 있지만 반려견을 통해서 애완동물을 통해서 사람이 옮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이 바깥 출입을 하면서 옮아온 기생충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그 외에는 사람에게 거의 옮지 않는다.
그렇다면 만약을 위해 어떤 구충제를 먹어야할까?
구충제는 크게 선충류,조충류,흡충류로 나뉘는데
선충류는 회충,요충,십이지장충,편충,동양모양선충 등이 있고 익히지 않은 채소를 통해 감염이 된다.
조충류는 촌충이라고도 불리는데 긴 모양이 기생충이며 육고기류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할 시 감염된다.
마지막 흡충류는 디스토마라고도 불리는데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게,조개 등 어패류를 먹을 때 감염되기 쉽다.
각각 다른 기생충종류에 따라 섭취해야하는 구충제의 종류도 다른데
크게 선충류 / 조충& 흡충 감염 치료제로 구분되며
선충류에는 대표적으로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선충류 감염치료제에 속하며 처방전없이 시중에서 구매가능하다
조충&흡충류는 프라지콴텔이라는 약을 사용하는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이 필요하다.
기생충을 없애주는 감사한 구충제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알벤다졸 부작용은 두통이나 간효소 수치가 상승하기도하고 두개골 내압이 상승하며 어지럽증이나 원형탈모,복통,구토,발열을 유발할 수 있고
플루벤다졸은 발진,두드러기,혈관부종 일으키는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기생충에 대량으로 감염된 상태에서 복용했을경우에는 구역질,복통,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전문의처방으로 받은 프라지콴텔의 경우에도 부작용은 일어날 수 있는데 설사에 출혈, 복부불쾌감,어지러움,부정맥,두드러기,가려움,체온상승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주저없이 병원으로 가도록하자
구충제 복용시기는 딱히 정해진 게 없으나 보통 일반적으로 1년에 1~2회 먹는게 좋다고 한다.
먹는 방법은
저녁 먹고 잠들기 30분전 섭취하는게 좋다고 한다.
우선 간단하게(?) 기생충과 구충제에 관련해서 알아보았는데
이제, 여기 호주에서는 어떤 구충제가 유명하며 어떤걸 먹으면 되는 지 알아보도록하자 !
가장 유명한 브랜드 2가지 Combantrin 과 VERMOX 를 소개하도록하겠다
우선 Combantrin은 캐미스트웨어하우스에서 4종류를 파는데 2가지는 태블릿 알약이고 나머지 2가지는 초콜릿형태의 약이다.
이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지만 맨 앞에 있는 초콜렛 형식의 구충제를 추천한다
이유는 이 제품만 유일하게 기생충 여러종류중에 3가지를 다 죽일수 있다고 한다.
THREADWORM 요충 ( 익히지않은 채소를 통해 감염될 확률이 높음 )
ROUNDWORM 회충 ( 고기많이먹었을때 )
HOOKWORM 십이지장충 (익히지않은 채소)
맛은 초콜릿인줄알고 먹으면 진짜 초콜렛이라고 생각하고 먹게된다
하지만 약이라는걸 인지하고 먹으면 초콜렛이긴한데 뭔가 음............? 그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약같아서 울렁거리는맛..약을 녹혀먹는다는 괴상한 느낌때문에 역하기도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1알3타 (?) 니까 나는 이것만 먹고 , 이제품을 강력!추천한다 !! 애기들도 맛있게 먹을수있을 것 같다 ( 만4세 미만은 절대 X)
그리고 또 다른 VERMOX 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도 있는데 초콜렛,오렌지,바나나 등 씹어먹는것도있고 태블릿 알약으로도 있는데 한번에 여러가지 기생충을 죽이는 건 없는 것 같다!
이 제품은 한번도 먹어본적이없지만 유명하다고 하니 소개해보았다 !
각자 비교해보고 원하는걸 찾아서 먹으면 될 듯하다 ~~
아무튼 오늘도 유익한 정보였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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