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주에 산다는것은 자연과 동물과 벌레와 함께 하는 것임을 호주살이 N년차로써 아주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새에 대해 그냥 별 관심이 없었기에 좋다 싫다 할것도 없었는데 호주에서는 새들이 워낙 사람을 무서워하지않고 덤벼들기 때문에 모두가 새를 경계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 T_T 특히 바닷가에서 음식을 먹고 있을 때.......... 호주에서 참 다양한 새들이 있지만 나에게 새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것같다. 1. 시끄러운 새 2. 위험한 새 1. 시끄러운새는 너무너무 많은데, 바닷가 갈매기도 시끄럽고 전자파 소리내는 맥파이도 시끄럽고 특히 앵무새 코카투는 정말 징그럽게 시끄럽다. 2. 위험한 새는 그냥 산란기의 맥파이라 생각이 드는데 가끔 음식을 향해 저돌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