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살아보니 참 이 곳 호주는 4계절 내내 건조한 나라 같아요.
특히 여름에는 뜨거운 바람이 부는데 내 몸의 모든 수분을 모조리 빼앗기는 느낌...
피부는 물론, 눈과 입안 침까지 다 말라버리는 경험을 호주살면서 종종하고 있어요!
특히 심했을 때가 2018년? 19년쯤 크게 호주 산불 났을 때가 있었는데 하늘에서 재가 내리고, 뜨거운 바람이 불었어요
그때 제가 사는 동네에 기온이 47도 이렇게 올라갔던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원래 렌즈를 꼈었고, 성인이 된 후에는 라식까지해서 눈이 항상 건조했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학창시절부터 넣었는데
통에 들어있는 한 개의 눈물약보다 낱개 개별로 되어있는 눈물약들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거의 20년 넘게 써온 것 같아요... 20년넘게 눈물약을 썼다고 하니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많고 다양한 눈물약을 써왔구나 생각이 드네요 ! 한국에서 1통에 5-6000원 하던 시절부터 썼던 것 같은데 그때도 비싸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한국가보니 인공눈물 가격이 동네따라 다르지만 평균 11000원 정도 인 것 같았어요~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많이 구입해서 올까 생각하다가 잊어버리고 못들고 왔는데 호주에서 인공눈물을 사려고 비교해보니
가장 추천하는 인공눈물약은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
[ 건조한 눈에 가장 좋은 인공눈물 추천 ]
위에 나와있는것들은 1위가 아니고 그냥 다 추천제품인데 저는 이 제품을 구입했어요
Systane Ultra Lubricant Eye Drops Preservative Free Unit Dose 25 * 0.5ml Vials
시스테인 제품으로 무방부제 인공눈물약이고 기존에 썼던 리프레쉬 제품보다 좀 더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고성능인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 사실 어떤 제품이든 무방부제라 되어있으면 안심하고 넣게되고 크게 차이를 못느끼기때문에 괜찮을 것 같은데 호주에서 refresh 제품만 써오다가 systane 으로 바꿨는데 기분탓일지 모르겠지만 더 좋은 것 같아요.
1회용 인공눈물약을 넣을 때 아셔야 할 사항들도 알아볼게요 !
1. 언제 넣고, 하루에 몇 번 넣으면 될까요?
1회용 인공눈물약은 보존제 ( 방부제 ) 가 들어가있지않는 위 제품 같은 경우는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점안해도 괜찮아요!
( 보존제 ( 방부제 )가 들어 있는 인공눈물은 첨가제가 극소량 함유돼 있더라도 남용하면 절대 안됨 )
또, 아침 기상 후 바로 넣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연예인 원더걸스 소희도 일어나자마자 바로 눈물약을 넣더라구요!
2. 인공눈물을 어떻게 눈에 넣나요?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는 꼭 손을 씻고 용기 끝 부분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안구에 닿으면 결막이나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동자를 위로 올리고 뒤 쪽 아래 눈꺼풀을 손가락으로 잡아 당긴 후 자극이 덜한 흰자위나 빨간 살 부위에 살짝 떨어트리면 됩니다.
또한, 1회용 인공 눈물 약을 쓸 때는 꼭 첫 1-2 방울은 버리고 사용해주세요 !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에는
‘자른 곳에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전에 살짝 눌러 1~2방울을 사용(점안)하지 않고 버린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개봉할 때 뚜껑을 오픈하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3. 개봉 후 언제까지 사용가능한가요?
1회용 인공눈물약 ( 위에 제품 기준으로 ) 개봉 후 최대 24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내용들로 찾아올게요
씨야씨야 see 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