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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책추천,심리학도서]-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 습관 PART1. 유리멘탈

nabi2030 2022. 8. 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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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책을 읽기 전 작가의 말보다도 더 먼저 확인하는게 목차 contents 부분인데 오늘 포스팅하는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 심리습관]이라는 책은 프롤로그가 지금 내가 딱 필요한 것들이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시간이 없을 땐 목록만 보고도 대충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다. 요약본인 셈이다. 

 

시간이 지나고나면 우리는 지난 과거에서 성장과 기쁨도 맛볼수있지만, 깨달음을 통해 후회도 하곤 한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하는 방식이 아닌 이 방식으로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함께 말이다.

이런 아쉬움을 미리 인생의 선배가 옆에 늘 있으면서 들려주면 참 감사한 일이지만 간혹 좋은 인생선배를 만나 얘기를들을땐 흘러가는 대화이기에 그 순간에 집중해서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지나보면 아..그때 그 분이 내게 해줬던 말들이 이런거였구나! 이런 깊은 뜻이었구나! 하며 문득 생각나기도하는데 그것은 이미 그 상황을 경험으로 내가 겪고 나서야 깨닫게 된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는 조금 더 객관적이고 차분한 상태에서 내가 쓰고 싶은 만큼의 나의 시간을 투자해서 내 마음을 정리하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내 주변에 비슷한 환경에서의 사람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고 넓은 세상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것도 참 좋은 것 같다. 내가 미처 겪지못한 그들의 경험. 다른사람들이 겪어온 인생의 많은 시간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내가 책으로 단 몇시간만에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이자 글쓴이 작가분들에게 감사한 일 같다.

 

약 10년 전 쯤 우연히 아는 언니에게 빌린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내용은 작가분이 자신이 읽고 좋았던 책들을 다 추천해주는것이었다.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한 책안에서 여러가지 장르의 책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었는데 나처럼 효율적인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얕고 넓은 지식을 추구하는 게으른 사람에게 딱인 책이었다 ! 

아직도 그 책이 기억에 남는데 이 책은 알고보니 인문학 베스트셀러였다. 책의 제목은 " 책은 도끼다" 라는 책인데

10주년 기념판으로 리미티드 버전이 21년에 나왔다고 들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으면 꼭 다시 구해야겠다.

 

다시 돌아와서 이 책의 목록이다. 오늘 포스팅엔 PART1 부분만 필사 아닌 필사를 해보려고한다. 

 

#심리학책#심리책추천#하버드대심리학박사#필사 출처: #성숙한 어른이 갖춰야 할 좋은심리습관

 

 

 

Part1. 감정편- 유리멘탈과 이별하는 연습

 

나는 꽤 유리멘탈이라 아주 작고 사소한것에도 감정이 다 드러나고, 멘탈이 잘 흔들리곤하는데 그만큼 또 회복력이 아주 빠른 편이다. 유리멘탈이지만 유리멘탈과 이별하고자하는 나의 노력이 이 책에서 말하는 8가지와 참 닮아있다. 

 

 

 

 

1.자신을 옭아매는 부정적인 생각과 잡념에서 벗어나라.

어떤 일이든 한 걸음 물러나 중립적인 태도로 그 일을 바라보기. 

부정적인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할 때, 곧바로 일시정지 부호를 떠올려 생각에 제동을 걸고 긍정적인 생각을 함으로써 사고의 방향을 전환해야한다. 

 

 

 

2.남들이 너무하다 탓하지말고 내가 유리멘탈임을 인정하라.

1.다른사람의 피드백을 선의의 가르침으로 여기고, 발전의 기회로 삼자.

2.멘탈을 강화하려면 자각능력을 키워야한다. 누군가가 나의 감정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그 불편함을 한껏 느껴보며 내가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이유를 생각해보자. 또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능력을 키우자.

내가 3자가 되어 다른사람의 입장으로 바로보면 어느새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을 것이다. 

3.다음은 상대의견이 정말 내게 좋은충고인지 생각해보고 맞다면 상대의견을 인정함으로써 충돌발생의 확률을 낮추고 호감을 살 수 있다. 

4.하지만 상대가 나와 다른 입장이라면 다름은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 그때는 감정적이아닌 명확한 논리를 가지고 대화를해야한다.

 

 

 

3.좋은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부족한 자기애가 우리를 정서적 협박에 휘둘리게한다.
  1. 먼저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신과 잘 지낼 줄 알아야, 진정으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 
  2. 상대를 아무리 사랑하거나 중요하게 생각할지라도 상대의 감정까지 책임 질 필요는 없다.
  3. 사랑하는 사이라면 네가 떠나면 죽어버릴거라는 집착의 굴레를 씌울게 아니라 네가 있어서 내 삶이 더욱 아름다워졌어라는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축복해줄수 있어야한다는 사실을 명심. 사랑하는 사이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내리자

 

 

4.표리부동은 정서적 공격의 일종이다.
  1. 수동공격성 행동패턴에 빠지지 않으려면 섣불리 화를 내지 말고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되 정말로 화가 났을 때는 화를 끓이지 말아야한다. 
  2. 수동 공격성이란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수동공격적인 행동패턴을 나태내는 일종의 성격장애였는데 199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런 행동을 확인할 수 있었고, 더이상 성격장애로 분리하지 않게 되었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는 일을 미루는것, 반항대신 소극적인 공격, 미루기, 하고싶지않은 일을 피하기 등이 있다.
  3. 우리는 수동공격성을 띤 사람들의 말보다는 행동을 주의해서 상대가 그런행동을 보이면 분명하게 경계선을 설정하고 그가 한 말과 행동 사이의 차이를 짚어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른다면 다시는 용납할 수 없다는것을 분명히 보여줘야한다.
  4. 수동공격성은 항상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고 있는사람이 많이 가지고 있는데 온화,선량,공경,절검,겸양이 수동공격성을 띤 성격을 형성하기 가장 좋은 온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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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편한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서 내 안의 분노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1. 미국의 윌리엄 제임스가 남긴말 중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라는 말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했던 행동이 감정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는 뜻으로 행동과 감정, 감정과 행동이 상호적 관계임을 말한다. 
  2. 감정을 제어하려면 자신의 감정과 평화롭게 공존해야지 마냥 감정을 억눌러서도 또 마냥 발산하기만 해서도 안된다.
  3. 효과적인 방법중하나는 복식호흡이다. 숨을 깊게 들이쉰 다음 이를 천천히 내뱉는 동작을 반복하라. 
  4. 또는 긴장과 이완의 기술을 활용해라. 온 힘을 다해 주먹을 꽈 쥐어 그감각을 느낀다음 손에 힘을 풀어 이완의 감각을 느껴보는 것이다. 
  5. 또다른 방법은 마음이 편해지는곳에 있다는 상상을 해봐도 된다.냉정을 되찾을때까지 그 기분을 온몸으로느껴라
  6. 불만을 표현하되 과한 행동으로 분노를 표출하지는 말아야한다. 분노는 결국 내 마음과 몸을 다치게 할 뿐
  7. 거울을보며 열심히 웃어보는것도 좋다. 내 분노는 내가 관리하자!

 

 

6.나와 잘 지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아껴라.
  1.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깎아내리지말고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2. 자기대화의 부정적 순환을 끊는 방법은 부정적인 대화를 글로 옮겨 적어 자기를 인식하고, 2인칭을 사용한 긍정적인 대화로 자신을 격려해본다. 혼잣말을 두려워하지말고 입밖으로 내본다.

 

7.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1. 자신감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일을 완수하는데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2. 자신감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내리는 작은 결정 하나하나가 모여 형성되고, 이와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도한다. 
  3. 자신감이 없거나 가면증후군을 겪을 때는 첫째. 문제를 인식한다. '어? 내가 또 이런 부정적인 마음이 생겼네? 하고' 둘째.  마음을 다스려본다. 일의 성패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대화를 해본다. 네겐 약간의 쉼이 필요한거야. 쉬고나면 더 나아질거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자신에게 조금만 더 관대해져라. 성패가 아닌 배움에 집중해보라. 넷째,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자신이 어떤 이익을 얻게 될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냉철하게 주어진 임무에 집중하자고 자신을 다독인다. 

 

 

 

8.즐거울 때 불현듯 묘한 우울감이 스친다고 해서 당신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불현듯 나의 머릿속을 스치는 이상한 우울한 생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라. 그러면 그 생각들은 이내 힘을 잃을 것이다.

자신의 이상한 생각을 대하는 방법에는 

먼저 정서적 메커니즘을 이해하여 이러한 이상한 생각들이 그저 정서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대뇌가 기본적인 메커니즘을 가동한 결과일 뿐. '생각한 것으로만으로도 그 일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과 여러 모순과 자책 속에서 오히려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것을 기억한다. 느닷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상한생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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