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릴적부터 아파트에 살았고, 부모님이 반대하셨기에 강아지 키우는 걸 꿈만 꾸고 있었다. 언젠가 독립하면 꼭 나는 강아지랑 살꺼야~~하면서! 그런데 요근래 십여년 사이에 이효리네 강아지와 강형욱 개통령님의 등장으로 인해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 좋지 않을 보호자가 있을 뿐...) , 개공장 등 한국에서 강아지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나또한 내가 어릴적 막연하게 생각했던 커서 독립하면 난 강아지를 무조건 키울거야 !! 라는 마인드는 자연스레 책임감이라는 큰 압박감이 생기게 되면서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객관적으로 나를 되돌아봤을 때 솔직하게 내가 생각해도 나는 예민하고 깔끔떠는 재수없는 스타일이다. 가끔 강아지 있는 친구집에 가게되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