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 호주 시드니 한국인 가족 살인 사건. Martial arts instructor accused of murdering Sydney family
지금까지 나온 뉴스의 일부 내용은 이렇다
혐의자인 유광경(49세)은 19일 월요일 밤 늦게 가슴, 팔, 배에 여러 개의 심각한 자상을 입은 채 Westmead Hospital 에 나타났으며 North Parammata 한 쇼핑센터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수술을 하기 위해 입원했다.
2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은 신고를 받고, Baulkham Hills 에 있는 주택가에서 여러 차례 치명적인 자상을 입은 조씨(39)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날 오후 1시쯤 North Paramatta 에 위치한 라이온스 태권도 무술학원에서 목이졸려 숨진 조씨의 아내 민씨(41)과 아들(7) 어린이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라이온스 무술 스튜디오에 참석했던 모자가 월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에 "폭행 중 부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여성의 BMW를 몰고 보컴힐스 사유지로 가서 남편과 아이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수사를 마친 뒤 수요일 밤 유씨를 3건의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이 가운데 유씨의 허위 이력도 논란이다. 유씨는 한국출신이나, 호주 시민권자이다.
살인 혐의자인 유씨는 Master Lion으로 무술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시드니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를 가르치고 있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유씨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을 시드니 지역 맥쿼리 대학교의 선임 교수로 소개했고, 석좌 교수에 지원했다는 내용과 현재 시드니 대학에서 스포츠 과학 박사 학위 과정 중에 있다고 적었으나 모두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서, 맥쿼리대학 측은 “학교 데이터베이스에 유광경씨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밝혔으며
시드니 대학 측 역시 “유씨가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라는 기록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라이온스 태권도 무술학원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이력을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주장했지만, 호주 태권도 협회 역시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애들 예절교육을 위해서 보내는게 태권도 아니였는감...
모든게 허위고 저렇게 무력으로 범죄를 저지르다니 믿을수가 없다. 지난 주 너무 충격적이고, 소름끼쳤던 사건이다.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던...
어떻게 결과가 낫는지 궁금해서 찾다가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사건을 적어봄....
이미 호주에서도 한국에서도 신상 다 털린 유씨 사진도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만, 사진은 올리지 않을것이다 T_T
다행인지 아닌지 바로 호주 경찰이 전애인+전애인의 현애인을 총으로 살인한 더 충격적인 사건때문에 붇혔지만 여전히 충격적인 사건.............................
한국도 물론 잔인한 사건들, 끔찍한 사건들 많이 일어나지만 호주에서 소수민족인 한국인들끼리 이런 참사가 일어나다니
해외에 나와 있을 수록 사람을 조심해야한다. 외국인은 외국인이라서 조심해야하고, 말이통하는 한국인은 한국인이라서 또 더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거리두고 정 안주고 한인교류없이 지내기엔 또 외로운게 타지생활인데 어렵다어려워
살기 좋은 세상이라 외치지만, 요즘은 뭐랄까... 어릴적 봤던 일본 배틀로얄 영화 같다고해야할까? 오징어게임같다고 해야할까? 연가시 영화 같다고 해야할까? 삶은 살아남기 서바이벌 게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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