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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식] 경제용어. 도대체 뉴스에서 나오는 엥겔계수(엥겔지수)가 뭘까? 엥겔계수 뜻과 계산방법 및 지니계수, 로렌츠곡선 뜻 정리.

nabi2030 2021. 9. 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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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보면 '엥겔지수'라는 기사를 종종 볼 수 있었을텐데요. 

최근 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증가하자, 엥겔지수가 20년전으로 돌아가서 2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갱신했다는 뉴스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엥겔지수가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엥겔지수와 함께 붙어다니는 지니계수의 뜻도 함께 정리해둘게요 ! 

 

 

에른스트 엥겔

1. 앵겔계수(엥겔지수) 뜻

 

1857년 독일 사회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이 발표한 '엥겔지수'란 

가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소비지출 중 식음료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일정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음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입니다. 

일반적으로 생활수준 (소득)이 낮은 경우 엥겔 지수는 높아지고 생활수준(소득)이 높은 경우 엥겔 지수는 낮아집니다.

 

2. 엥겔지수 계산방법

 

엥겔지수(%) = 식비 / 소비지출 * 100 

식비 나누기 소비지출*100 이 엥겔지수인데 

여기서 소비지출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비용인데 저축, 세금, 대출, 보험 등은 포함되지 않고 

식비, 주거비, 유틸리티, 교육비, 오락, 교통비 등 생활에 쓰이는 비용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가계의 소비 지출액이 150만 원이고, 그중에서 식료품비의 지출액이 50만 원이라면 엥겔 계수는 33 정도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엥겔 계수가 20퍼센트 이하이면 상류층, 25~30퍼센트는 중류층, 30~50퍼센트는 하류층, 50퍼센트 이상은 최저 생활 등으로 나눠집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엥겔 계수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점차 지수가 낮아졌으나 1997년에 IMF 외환위기에는 낮아지던 퍼센테이지가 27.5퍼센트로 다시 증가했는데 이는 국민들의 수입이 줄어들자 생활에 쓰이던 다양한 소비지출을 줄였기 때문입니다 ( 사교육과 같은 학원, 여가 문화생활비, 외식비 등)

 

 

 

 

 

코라도 지니

3.지니계수(지니지수) 뜻

 

1912년 이탈리아 인구통계학자 코라도 지니가 개발한 '지니계수'란, 한 국가 가계소득의 계층별 분배 상태를 측정하는 계수를 뜻하며, 지니계수의 값이 커질수록 소득분배 불평등이 심화되는것으로 간주됩니다.

즉,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지니계수를 통해 근로소득, 사업소득, 소득분배상황, 부동산, 자산분배 상황등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나라안에서 (-)마이너스 소득인 가구가 없다는 가정을 전제로 0에서 1사이를 산출하게 되는데 지니계수가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균등하게 , 1에 가까울수록 불균등하게 빈부격차가 있는것으로 간주됩니다. 

지니계수는 로렌츠 곡선을 통해서 쉽게 보여집니다.

 

4. 로렌츠 곡선이란? 

누적 가구 비율과 누적 소득 비율간의 관계를 표시하는 곡선으로 

직관적으로 누적가구 비율이 커질수록 누적 소득비율도 커지는것은 당연하지만, 양자 간 관계가 1:1 이 아닌 이상

대각선 아래에서 점차 증가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따라서 소득분배 상황이 완전 균등분배로 이행될수록 로렌츠 곡선은 대각선에 근접하고

대각선과 로렌츠 곡선간의 괴리가 클수록 소득불균혀이 악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어려운 경제용어같지만 알고보면 간단한 !

이제 뉴스볼때도 당황하지않고 바로 이해 쏙쏙 하실 수 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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