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2월8일 기준- 한국 계엄령 상황.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 계엄령 현상황을 짧게 영어로 설명한다면?
1.
03/12,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unexpectedly declared martial law during a live broadcast, citing vague threats like “pro-North Korean forces” and “anti-state activities.” This announcement allowed the military to intervene in political matters and aimed to suppress opposition, limit protests, and control media. The move sparked immediate backlash across the country, reminding many of South Korea’s authoritarian past during military dictatorships.
Large protests erupted, and opposition lawmakers entered the National Assembly under tense circumstances to challenge the declaration. Within hours, Yoon faced overwhelming resistance from both the public and lawmakers, forcing him to rescind the martial law order. While the crisis was resolved without violence, it highlighted deep political instability. Critics argue that Yoon’s decision was a political miscalculation, made amidst his plummeting approval ratings and growing scandals within his administration.
Korean (한글 해석):
12월3일,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생방송 중에 갑작스럽게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친북 세력”과 “반국가적 활동”과 같은 모호한 위협을 이유로 들며, 군이 정치 문제에 개입하고, 야당을 억압하며, 시위를 제한하고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이 발표는 즉각 전국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많은 이들에게 군사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야당 의원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계엄령에 맞서기 위해 국회에 들어갔습니다. 여론과 국회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 윤 대통령은 몇 시간 만에 계엄령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위기는 폭력 사태 없이 해결되었지만, 정치적 불안정을 드러냈습니다. 비평가들은 윤 대통령의 결정이 지지율 하락과 정권 내부 스캔들 속에서 나온 정치적 오판이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
In South Korea, martial law typically allows the military to take temporary control in times of war or national crisis. However, on December 3, 2024, the president declared martial law not for national security but to protect himself from opposition parties seeking to impeach him. This misuse of power and bypassing of legal procedures caused public outrage. Citizens and lawmakers swiftly overturned the decree within six hours.
On December 7, 2024, there was a vote in the National Assembly to impeach the president, but the motion was rejected due to the ruling party’s absence. The ruling party’s failure to attend was driven by self-interest, fearing that if the president were impeached, their party would dissolve and the opposition would rise to power. This was not an action for the people but for personal political survival. Consequently, the anger of citizens surrounding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ir determination to defend democracy are expected to continue until the president is impeached.
한글 해석:
한국에서 계엄령은 보통 전쟁이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군이 일시적으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그러나 2024년 12월 3일, 대통령은 국가 안보가 아닌 자신을 탄핵하려는 야당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권력 남용과 법적 절차를 무시한 이 행위는 시민들의 격렬한 분노를 일으켰고, 시민들과 국회의원들은 불과 6시간 만에 이 명령을 철회시켰습니다.
2024년 12월 7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위한 투표가 있었으나 여당의 불참으로 첫 번째 탄핵은 부결되었습니다. 여당의 불참은 대통령이 탄핵될 경우 야당이 집권하고 자기들 당이 해산될 것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며, 이는 결코 국민을 위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 국회를 둘러싼 시민들의 분노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는 대통령의 탄핵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